언브랜디드 데님 UB421 타이트 21oz 셀비지 후기

얍얍 이제 시들해진 취미(?)였던 데님 후기입니다

요새는 새로 사지도 않고 추워서 따신 바지만 입고 다닙니다 ㅋㅋ

뭔가 고온스 데님을 입어보고 싶은 마음에 찾다가

적당한 가격 적당한 브랜드(네이키드앤페이머스 하위브랜드)

얻어 걸린 UB421 입니다.

자주 못입어서 페이딩은 덜 진행중입죠

무릎 위 살짝 물빠짐이 보이긴 합니다

21oz 두꺼운 바지라서 밑단이 동그랗게 모양이 잡힙니다

조금 더 잘 입어줘야겠어요

안에 TAG에는 UB421

UB는 아무래도 Unbranded의 UB겠지요

4는 Line, 이건 Tight지요

21은 21oz라인을 아마도...?

100% 면!!

단단한 면!!!

사이즈는 바지의 딱딱함을 고려해서 한사이즈 업하였습니다

Hello~

친절하게 시작하는 소개글

저 Personalized에 잠시 빠졌지만

인내력 부족으로 Failㅠㅜㅠㅠ

최소 6개월은 입어야하는데 못하겠습니다 으아아아악

마데 인 차이나

30도 찬물에 손빨래!!

너무 예민한 데님..같으니라구...

Unbranded라는 이름에 걸맞게 원가절감이 곳곳에 보입니다.

리벳도 민짜 민짜

주머니쪽은 앉을때마다 접히다 보니 색이 빠진게 보이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그리고 다 터져버린 단추구멍 흑흑

워낙 데님자체가 두꺼워서 잘 안들어가다보니 계속 힘을 받고 결국 빵!!

옆에 벨트 구멍쪽에도 마감이 덜 되어서 하얗게 빠빠빵!!!

단추도 민자 원가절감!!

그만좀 해라 이것들아ㅋㅋㅋㅋ

아무튼 앞 지퍼가 아니라 단추입니다

채우기 어어엄청 힘듭니다 허허

단추 채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굉장히 보기 안좋군요ㅠ

단추 풀다보면 뜯어진 곳에 걸리기도 합니다ㅠ

이거를 어떻게 수선해야할 지 감이 안옵니다

안쪽에서는 리벳이 보이구요

다른 브랜드 표시는 없이 하얀 천(?)이 붙어있습니다

밖에서는 안보이는 리벳입니다

엉디는 워낙 앉고 일어서고 하다보니 물빠진게 많이 티가 납니다

뒤쪽 가죽도 민짜 어디서나 보이는 원가절감의 느낌ㅋㅋ

무릎 뒤쪽 주름을 찍고 싶었는데 거의 안보이는군요

셀비지 라인 색은 파랑입니다

뭐 롤업은 못하고 안해서 누구에게 보여줄수 있는 것은 아니네요 흑흑

아직도 언제나 21oz 바지에 적응은 안되네요

저는 더 사서 입지는 못하겠습니다 힝힝

잘 입고 잘 워싱내보겠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ㅓ허허허